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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려 운이 좋으면 운무를 볼 수 있을까?
살짝 기대를 하며 아침 일찍
옥천에 있는 용암사를 방문했어요

용암사 바로 아래 길은 가파르고 좁은 길이에요
주차장은 멀리 아래에도 있고
사찰 바로 밑에도 있어요

용암사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산51-1

용암사는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이 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에요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요


장령산 가파른 비탈길에 자리잡은 사찰인 용암사는
대웅전 위로 보이는 마애여래입상과
대웅전 오른쪽 작은 언덕위의 두개의 동서 삼층석탑(보물 제 1338호)과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운무대가 유명한 곳이에요


대웅전 앞마당에서 바라본 모습 아름답죠?
높게 쌓아 올린 돌담과 그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예술이에요

대웅전 왼쪽 옆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큰 바위에 불상이 새겨진 마애여래입상이 있어요

천년 바위에 새겨진 마애여래입상으로 붉은 바위 색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에요

용암사에는 멋진 경치를 볼수있는 유명한 운무대가 3곳있어요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다보니 옥천의 맛집 소개 사진이 있네요 ㅎㅎ
벌써 배가 고파 지는듯 했어요

운무대까지 가는 길은 데크로 조성이 되어있어 편리했어요
전망대에 가다보면 가파른 길도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오셔야 해요

제 3전망대가 보이네요

제 3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이에요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가자 제 2전망대가 보였어요

 

제 2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가슴이 탁트이니 좋네요
운무를 보지 못해 아수웠지만 경치가 아주 끝내줘요

제2전망대옆에 제1전망대가 있어요

제1전망대에서 본 풍경~
구름이 춤추는 곳, 용암사 운무대
일출을 봐도 좋고 , 낮에 봐도 좋은 풍광 좋은 곳~

운해와 일출의 절묘한 조화를 아름답게 사진기에
담을 수 있는 계절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로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이 적기라네요
비록 운무를 못 보았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대웅전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이곳에서 앉아만 있어도 근심이 사라지는 듯 해요~

옥천 용암사 동. 서 삼층석탑이에요
일반적으로 대웅전의 앞이 아니라
오른쪽의 낮은 봉우리에 위치해 있어요

같은 모양의 석탑으로 이곳에서 보니 사찰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네요
이곳 또한 수려한 풍경이에요 ㅎㅎ

옥천 용암사는 탁트인 시원스런 경치를 보고 싶을때
찾아오면 참 좋을 곳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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