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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글램핑장에 다녀왔어요~!!

대전, 세종 근교 글램핑장

야경이 너무너무 예쁜
파크오브드림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1로 46
입실 15:00
퇴실 11:00



파크오브드림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고
수영장, 개별 바비큐장, 개별 화장실, 개별 샤워실, 와이파이, 천연계곡이 있어요

계룡산 동학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아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서 가기도 좋은 곳이에요


파크오브드림 주차장은 꽤 넓고 관리동과 가까이에 있어 편리하게 되어있어요
차에서 내리자 직원분이 짐을 실어 나르는 전동카트로 마중 나와 주어서
예약 숙소 앞까지 짐을 가져다주어 편리했어요
세심한 배려에 기분이 좋았어요

파크오브드림은 들어오면서 오른쪽에 드림동, 계곡을 사이에 두고
왼쪽에 파크동이 있어요

 

파크동에는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풀장이 2개나 있어요

 


체크인을 하기 위해 간 관리동에서 간략한 주의 사항과 준수사항을 안내해 주세요

따로 수영장 근처에 매점이 있지만 관리동에도
간단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깜박하고 준비 못한 것을 구입할 수 있어 좋네요

 

내부도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아 글램핑의 설렘을 증가시켜 주었어요
저희는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서 어느 방으로 배정될지 랜덤이었어요
직접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5달 연속 만실 기념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 할인 행사도 해요
7월 1일~ 8월 31일 (극성수기 기간 제외)
일요일~목요일 95,000원
금요일 150,000원
토요일, 공휴일 전날 200,000원
(극성수기 기간은 7월 17일~8월 15일)


저희가 지낸 글램핑 방이에요~
글램핑장 앞에 벤치가 있어 바비큐를 즐기기 좋아요

3시가 체크인 시간이지만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와 계셨어요
글램핑 방들 사이가 붙어있긴 한데
저녁에는 수시로 안내방송을 통해 조용히 하도록 하고 있어
시끄럽지 않았어요

글램핑을 즐긴 후 쓰레기들은 직접 분리수거해야 해요

방내부를 살펴보았어요
신기하게 냉장고 위에 불이 켜져 있고 양옆으로 조명도 있었어요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인덕션과 밥솥, 가위 , 접시, 집기류 식기류, 냄비류, 칼등이 있어요

 

침대는 성인 둘이 충분히 잘 수 있는 크기이고
작은 2~3인용 소파도 있어요
따로 침구류도 있었어요

선풍기와 TV도 있네요

화장실엔 샴푸와 린스가 대용량으로 있어요
치약과 바디클렌져는 가져오셔야 해요

여기서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4명이 이용하신다면
작은 이불 하나를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저흰 혹시 몰라 준비해 갔더니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생각보다 이불이 작았거든요


슬리퍼도 꼭!!! 준비해 오세요
글랭핌장에서 왔다 갔다 할 때 편리해요
가스버너도 가져오시면 전실에서 음식을 해 먹을 때도
아주 좋아요

파크오브드림의 좋은 점은 넓은 전실이에요
바깥 풍경을 보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비가 오는 날에도 걱정이 없어요

겨울엔 캠프 파이어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겨울의 글램핑도 재밌을 거 같아요

파크동과 드림동 사이에 있는 계곡~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많았어요

바람개비 동산의 예쁜 포토존도 있어요
이곳에서 많이들 사진을 찍을 거 같아요
예쁘게 나올 거 같죠?

전자레인지 이용실이 따로 있어 간단한 컵라면이나 햇반, 간식을 데워 먹을 수 있어요
야외 의자도 있어 풍경을 즐기며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피크닉 매점~
커피, 음료, 주류, 과자 외 글램핑 이용 물품을 판매해요
바쁜 직장인들은 몸만 와도 캠핑을 즐길 수 있겠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식사시간~
저희는 바비큐 이용 별도의 금액(15,000원)을 지불하고 신청했어요
관리소에 전화 주문하면 10분 내로
가져다주고 불도 붙여 주신답니다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고 있어요

바베큐의 꽃 고기~
숯향이 베어 정말 맛있네요
탱글탱글 육즙을 품고 있어 너무 맛있었어요

가라비를 굽다가 잘라서 초고추장에 치즈 얹어 구우니
캬~!!!
야들야들한 게 너무 맛있어서

준비 잘해왔다고 엄청 칭찬받았어요 ㅎㅎ

 

조명이 슬슬 하나씩 켜지고 점점 아름다운 야경 즐길 준비를 하네요

낮에 본모습과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파크동 옆의 풀장 모습~
해외 유명 관광지 부럽지 않네요
낮엔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즐겁게
마음껏 물놀이할 수 있어요

한 바퀴 돌고 오니 출출하던 차
남은 숯불에 호일로 싼 고구마를 묻어놓고 간 것을
꺼내어 먹었어요
노란 고구마가 꿀맛이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안개가 참으로 예쁘게 피어오르고 있네요
비 온 후 계룡산의 공기는 너무너무 깨끗하네요

 

하나 아쉬운 점은

드림동은 도로 길 옆이라 밤엔 도로에 
차 소리가 많이 들려서 
시끄러웠어요

안쪽에 있는 파크동으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전 근교 가족,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 남기고 싶은 신 분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파크오브드림에서 즐겨 보세요^^

이상 제 돈 내고 다녀온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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