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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쏘일 겸 부모님을 모시고 대청댐 인근

오리요리 전문점 '조선'에 갔어요~

 

요즘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선택한 한방오리 백숙!!!

오리고기는 제돈 내서라도 사먹어라는 말처럼 

몸보신에 최고이지요

 

'조선'은 입소문으로 알려진 맛집으로

대청호가 보이는

아름다운 뷰가 좋고

봄에는 벚꽃길이 예쁘기로 유명해요

 

 

 

대전 동구 회남로 79번길 60 
점심  : 11:30 ~ 15:30 ( Last order : 14:30) 
브레이크 타임  15: 30~16:30 ( 주말 공휴일 제외)
저녁 : 16:30~ 21:30 (Last order :20:30)
주차장 여유로워요 

 

 

조선 오리의 앞마당은 상당히 넓은데

이것저것 볼거리가 있어요

 

절구를 나란히 놓은 모습은 정감 있게 느껴지네요

작은 전구를 걸어놓은 것을 보니 밤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향토음식점 인증업소로 인증을 받은 곳이네요

 

저희는 10가지 한방약재로 삶아낸 '조선'의 대표 음식인

한방오리 백숙(53000)을 주문했어요

 

백숙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여기저기 둘러 보았어요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카페가 있어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카페는
조선에서 식사를 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고 하네요


저 멀리 대청호가 보이네요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뷰가 끝내줄 거 같아요
다음에는 꼭 카페도 방문해 봐야겠어요

 

 

'조선'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


온통 초록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건강해짐을 느껴요
꽃과 나무들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아

보는 재미를 주네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밖에서 볼 때보다 훨씬 넓었어요
신문에도 실린 식당인가 봐요

 

 

국내산 오리와 찹쌀을 사용하네요


반마리 메뉴가 따로 있어

둘이 왔을 때도 한 마리를 시키지 않아도 되어서 좋고

여럿이 왔을 때는  
다양하게 골고루 맛볼 수 있어 좋아요^^

 

 

내부 모습도 깔끔하네요

 

아쉬웠던 점은 자리가 좌식이라

의자에 앉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고려해봐야 할 사항인 것 같아요~

 

 

 

커다란 뚝배기에 나오는 한방오리백숙

저희는 20분 전에 전화 예약을 해서

10분만 기다리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백숙은 조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방 오리백숙은

진한 국물색이 말해주듯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잡내도 안 나고 육질도 보드라운 것이 어른 아이 입맛을 
사로잡네요~


커다란 두덩어리의 찰밥도 함께 나오는데 오리를 다 먹은 후
찰밥을 넣어 끓여 먹으면

이거 이거 꼭 먹어줘야 해요 
엄지 척이에요~!!!
육수도 부족하면 리필해 주시니 참고해 주세요

 

 

밑반찬을 한번 볼까요?
금방 무쳐 나오는 것 같은 상추 겉절이 , 무장아찌, 아주가리나물, 동치미가
곁들여지는데 하나하나 맛나네요


특히 상추겉절이와 아주가리나물은  맛있어서 두 번이나 리필해 먹었어요
밑반찬까지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가족 모두 맛있는 한 끼 먹고  몸보신 제대로 한듯했어요
가족과 함께 대전 근교 드라이브하며 건강식도 먹고 아름다운 대청호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조선'^^
앞으로도 더욱 입소문 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오리 전문점답게

곳곳에 오리가 많이 있네요

 

귀여운 오리 조각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이상 제 돈 주고 사 먹은 솔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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