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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쭈꾸미로 승부하는 쭈꾸미맛집 , 대전 관저동 맛집 안성 깍뚜기에 다녀왔어요

 


대전 서구 구봉로 131번길 38 2층
매일 11:00 ~ 22:00
매일 11:00 ~ 15:00 점심정식



오로지 쭈꾸미에 양념을 맛있게해서 깻잎, 콩나물, 날치알에 마요네즈 소스 얹어
쌈으로 먹는 방식의 쭈꾸미 전문점 안성 깍뚜기 ~


매일 오후 3시까지는 쭈꾸미 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더욱 좋네요


쭈꾸미 철판 3인분과 계란찜, 삼겹살과 우동사리를 추가로 주문해 봤어요


직접 담근 깍뚜기와 고소한 참기름, 김가루를 뿌려 볶아주는 이집만의 별미 안성 깍뚜기 볶음밥은 꼭 먹어봐야해요


쭈꾸미를 맛있게 먹는 꿀팁이 있네요
깻잎또는 김위에 쭈꾸미, 마요네즈,날치알을 올려서 싸서 먹으면 맛있다네요
매우면 콩나물도 함께 ~
추가메뉴 고기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데요


깻잎, 콩나물, 날치알, 마요네즈, 미역초 냉국이 차려져요
미역초 냉국 새콤 달콤하니 쭈꾸미 먹다 한입씩 먹으면 입맛 돋아요


매운맛 달래줄 양배추 셀러드랑 무쌈도 있어요


완전 빨갛지만 않은 로제 소스를 섞은 듯한 색감의 쭈꾸미 양념~
추가 주문한 삼겹살이 철판에 얹어 나와요


철판 쭈꾸미가 익는동안 가게 내부를 둘러 봤어요
폴딩도어로 되어있고 2층이라 뷰도 좋아요
일인이 먹을 수 있는 의자도 있네요
생긴지 얼마되지않아 실내가 깔끔하네요
비가 그치자 폴딩 도어를 열어두니 탁틔인 것이 야외에서 먹는 기분이 들어 괜찮았어요


쭈꾸미가 익어가자 질겨지기전에 얼른 쭈꾸미와 야채들을 싸서 한입했어요
음~
맛있게 매운 쭈꾸미 양념에 부드러운 쭈꾸미, 비린맛도 없고 칼칼하니 맛있네요
맛있게 맵다는 표현이 딱인듯해요


이번엔 구운 생김에 한번 싸먹어 봐요
제입엔 향긋한 깻잎에 싸먹는 쭈꾸미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맛있게 먹고 있으니 추가 주문한 우동 사리도 넣어줘요
아주머니 혼자서 서빙을 하시는데도 먹기 불편하지 않게 재빠르게 서빙을 해주시네요
넉넉한 소스에 버무린 우동사리는 국물이 베어 감칠맛 있어요
도안동에있는 삼촌 쭈꾸미도 이런 방식으로 먹는건데 그곳은 달달한 맛이 더 강해 젊은 취향이라면 여긴 소주한잔 하기 좋은 어른들 취향 저격 아닐까 싶어요


약간 맵다고 느낄대쯤 계란 후라이가 전달되요
철판쭈꾸미 일인분에 계란 후라이 하나씩 인가봐요


매장내에 셀프바가있어 필요한 야채와 날치알, 소스등을 마음껏 눈치 안보고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비워지는건 바로바로 채워 주셔서 좋았어요


알맞게 부풀어 오른 계란찜~
봉긋하게 솟아 오른 노란 계란찜
부드럽게 한입했어요

 
대망의 깍뚜기를 넣은 볶음밥~
남은 쭈꾸미를 건져낸 철판에다 직접 볶아 주는 깍뚜기 볶음밥
요거 요거 별미에요
깍뚜기가 들어가서 아삭하니 배추김치가 들어간 것 하고는 또다른 맛이 나네요
볶음밥 안 먹었음 후회 할뻔 했어요ㄸ
딸이 청주에도 같은 안성 깍뚜기가 있어 방문한 적이 있다는데
이상하게 관저점이 더 맛나다고 하네요
쭈꾸미를 냄새없이 깨끗이 손질하는 것 부터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비오는날 지글지글 철판에 구운 쭈꾸미 볶음
맛나게 먹고 깍뚜기넣어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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