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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오래된 맛집
연래춘 중국음식점

아는 사람들은 다들 아는 곳이에요~

연래춘에
점심으로 간단히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을 먹으러 갔어요


연래춘 위치는
유성 온천역에서 충남대학교 정문 쪽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간판이 보여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을 피해 구석진 자리에 앉았어요

탁자 위에는 따뜻한 차가 준비돼있어요
메뉴판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네요


 
런치 가족메뉴도 있네요

가족 메뉴는 3~4인으로

A, B, C set가 있어요

 

점심특선은 22,000원으로

3인 이상 주문 시 가능해요

 

 

오늘은 간단히 짜장면데이 ㅎㅎ
어릴 적 맛있게 먹곤 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일행 모두
짜장면으로 통일~

예쁜 생화가 꽂혀있어서
기분이 환해지네요


 

코로나 때문인진 몰라도
단무지 , 짜사이, 양파 밑반찬을
각자 먹을 수 있게 일인분씩
주는 센스~


 

짜장면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뜨끈한 차를 따라 마셔보아요
차맛이 좋아 자꾸 손이 가네요

음식을 먹는 중간에 차를 마시면
중식의 느끼함을 없애 주어
항상 몇 잔씩 따라 마셔요

 

연래춘 내부 여기저기를 구경해보아요~

 

중국집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짜잔~
얼마 지나지 않아 짜장면이 나왔어요
윤기 좌르르 하네요

짜장면은 코로 먼저 먹는 거 같아요
짜장면 냄새는 언제 맡아도 정겨워요

연래춘의 짜장면은 요즘 음식처럼
달기만 하지 않고

옛날 맛이 나는 짜장면이에요

음식은 중국 음식답게 빨리 나와요

 

후룩후룩

금세 한 그릇 뚝딱 할 때쯤
후식으로 튀김을 내주었어요

모양은 맛탕이지만
맛은 고구마가 아니네요

달달 바삭한 서비스 후식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연래춘의 입구에
손소독기를 설치해놓으셨어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연래춘은
대전광역시관광협회 지정제 관공 식당업,
2018 ,2020년도 식신 우수 레스토랑,
대한민국 추천 맛집으로 선정,
유성구 행복누리 재단에 기부하는
행복천사 나눔 가게네요


연래춘이 괜히 사람 많은 게 아니었어요

 
입구 오른쪽으로 조금 들어오면
연래춘 전용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 없어요~

옛날 맛 짜장면이 드시고 싶을 때
연래춘 중국음식점으로
GO GO ~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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