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행복한 탐방로 걸으며 일상의 행복 찾기~

계룡산의 동쪽에 위치한 수통골은
계룡산 자락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에요

주차도 무료이기 때문에
더욱 부담 없이 찾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병풍처럼 펼쳐지는 계룡산의 모습이

높은 습도와 안개 때문에
희뿌연 물안개로
뒤덮여 몽환적인 모습이네요

 

 

유성구 덕명동에 있는 수통골은

계룡산 자락과 계곡과 숲을 따라

잘 조성된 길이랍니다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수통골 초입엔 어르신들이 직접 농사 져서
가져오신 농산물들을
팔고 계시는 작은 장터도 열려요

화장실은 입구에 있어요

 

어제 많은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많아

음이온 대방출이네요ㅎㅎ

 

요즘 사회적 거리 완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기
때문에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었어요

 
수통골 행복 탐방로의 시작이에요~
행복 탐방로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예요

가는 길 좌우에는 미니 식물원처럼
꾸며져 있어 식물의 이름과 정보를
알 수 있는 안내판이 있어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길이네요

평지와 같은 산책길이라
모두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걷기 길이에요

 

녹음이 짙어가는 수통골 ,

아래로 비추는 반영마저 초록빛이네요

 

 

돌다리와 저수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죠?

 

 
수통골은 계곡을 따라 길이 나 있어서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저수지를 지나면 등산로가 나오는데
저수지를 가로질러 반대쪽 산책로로
유턴했어요

멀리 금수봉이 보이네요

 

 

 
이렇게 자연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저절로 마음수련이 되는 것 같아요

 

 

힘들 때쯤 잠시 쉴 수 있는 흔들 그네도 있고
작은 쉼터들이 곳곳에 있어
자연과 하나 되며

코로나로 받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 주네요

 

요즘 수통골에는
새로 생긴 커피숍이며 음식점들이
앞다투어 생겨나고 있어요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고 있네요

 

수제 전통찻집도 생겼네요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
힐링할 곳을 찾으신다면

수통골 행복 탐방로에서
산책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심신을 안정시키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