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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만인산 휴양림에 다녀왔어요

만인산 휴양림은 
숲 속 자연탐방로가
조성되어있어요

걷기 편안한 길이라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에요


오전 10시 무렵이라 피톤치드도 뿜 뿜~
맑은 공기 마시며 기분까지 업!!!


만인산 푸른 학습원은
대전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
자주 이용하던 곳인데 코로나로 인해
출입이 금지되었어요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흙길을 산책하기로 했어요


요즘 만인산 휴양림은
5월의 신록으로 온통 연둣빛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아요~


물레방아는 멈춰있지만
작은 연못도 조용히 자리하고 있네요
빨간 잉어도 있더라고요

 

 

초록길을 따라 걷다 보면
태실이라는 이정표가 있어 궁금해서 가보니
태조대왕의 태실이 있네요

 

만인산 휴양림엔
길가에 꽃들이 많이 피어있는데요

 

뻐꾸나리꽃도 있고

 

처음 보는 옥잠화 꽃도 있어요

 


공휴일이라 그런지 분수도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주네요


대전 만인산 자연휴양림이라 세겨진
초록 글씨가
더욱 싱그럽네요~


호수를 따라 자연생태로도
조성되어있어요

 

 

 

대전천 발원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세 줄타기 다리도 있네요

아이들이 재밌어할 거 같죠?ㅎㅎ

 

산책을 마치니 출출해서
호떡 맛집 봉이 호떡을
맛보려고 줄을 섰어요


봉이 호떡은 피도 얇고
맛나긴 하는데

기름이 좀 많아서

가래떡도 주문해서

같이 먹는 것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싱그러운 5월^^
자연 속 힐링을 원하신다면
만인산 휴양림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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