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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 항상 생각나는 맛!
바로 냉면~

살얼음진 시원한 육수에
살포시 담긴 메밀면
생각만 해도 입맛 당기죠 ㅎㅎ

대청댐 근처에
맛난 메밀냉면 맛집이있다해서
한번 가보았어요

바로 숯골 진 냉면!! 


우린 메밀 물냉면, 메밀비빔면, 평양 왕만두를

주문했어요

 

배가 고팠는데 만두가 빨리 나와

먼저 한입 해봤어요^^

 


만두는 7000원에 4개인데

우린 5명이라서
2000원을 추가해

9000원에 5개를 먹었어요


인원수대로 추가하셔서 주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만두는 크기가 크고
집에서 만든 만두 맛이 느껴졌어요
고기와 야채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고
만두피 또한 적당한 두께였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맛입니다 


먼저 비빔면이 육수와 함께
나왔어요

양념장에 골고루 비벼
먹다가 반쯤 남았을 때
육수를 부어 먹으니
감칠맛이 더해져
맛있네요 ㅎㅎ


육수 먼저 한입 떠먹어보니
슴슴한 것이 자극적이지 않지만
과일맛이 풍기는 

새로운 맛이었어요

 

요즘엔 새콤달콤 자극적인
냉면보다는 은은한 맛이
느껴지는 깔끔 담백한 맛이 좋더라고요
제 입맛엔 딱이었어요^^

 

메밀면도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잘 잘 릴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메밀면이라 소화도 잘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식초와 겨자를 넣지 않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숯골 진 냉면은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은근 입소문으로 전해지는
그런 숨은 맛집인 거 같아요~

 

드라이브 겸 대청댐의 풍경도
구경하면서
더위를 잊을 속 편한
냉면 한 그릇 하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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