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충원 둘레길]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길

대전 걷기 좋은 곳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현충원 둘레길을
가보았어요

주차장 오른쪽으로 가면
둘레길 입구가 있어요

이정표가 잘되어있어요~

 

현충원 둘레길은
누구나
편하게 걸을수있는 길이에요

가는 길가에
제비꽃도 피었네요~

쉼터가 보이는 곳까지 걸어가요

쉼터 오른쪽 작은 연못 옆에

돌 징검다리를 건너요

계속 이정표가
친절하게 안내되어있어요

산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보훈 샘터와
보훈 쉼터가 나와요

쉼터에서 잠시 숨을 돌린 후
앞쪽을 바라보면 보훈 순환길이 보여요

 

현충원 둘레길은 색깔별로
코스가 있네요

 

순환길을 반 바퀴쯤 돌아 산책하면
드러나는 호수~
벤치에서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이곳이 하이라이트인 것 같아요

나머지 반 바퀴를 돌기 위해
걸음을 재촉해봅니다
개울물이 흐르는
분위기 있는 길이 나오네요

초록이 예뻐
자꾸 사진을 찍게 돼요

보훈 순환길을 다 돌고
국가원수 묘 쪽으로 가는 길에
왕벚꽃이 소담하게 피어있네요

대나무 화장실이 독특해서
들어가 보았어요

너~무 색이 고와 눈길을 끄네요

메타세쿼이아 길
잎이 더 자라면
멋진 풍경이 될 것을
상상해봅니다

대전 현충원 산책길은
가볍게 사색하며
걷기 좋은 길로
짧지만 지루하지 않아 매력 있어요

색깔별 다양한 코스가 있는
보훈 산책길
다음에도 한길씩 시도해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