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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논산 방면으로 가는 1번 국도 옆에는
태조 왕건의 후삼국 통일을 기념하여 지은 사찰
유명한 개태사가 있어요

개태사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계백로 2614-11
주차장 넓어요



예전에도 들린적이 있지만 간만에 생각나서 가 보았어요
아담한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면 개운교
양 옆으로 작은 연못이 있어요

작은 개운교를 건너면 부처님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생각보다 절의 규모는 아담하지만
산세와 잘 어울리는 절이에요

개운교를 지나 신종루의 아래를 통과해서
논산 개태사에 들어가면 되요

경내에 들어서니 새롭게 지어진 대웅전의 모습이 보여요

고려 태조 왕건이 이절을 세우고 승려 500명의 밥을 지을
솥으로 하사한 큰 무쇠가마솥(철확)이 있는데 아쉽게 담지 못했어요

그앞에 개태사 5층석탑이 눈에 띄네요

개태사의 볼거리
왕건의 어진을 모시고 있는 어진전~
기일마다 제를 올렸다고 해요
왕건의 옷 한벌과 옥대가 보관돼 있었으며 국가 대사가
일을때마다 어진에 나아가 길흉을 점치기도 했데요

이 어진을 보러 개타사에 들린다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마당의 반송도 멋드러지네요

보물인 석조삼존불상을 모신 극락대보전~
들어가 보니 커다란 석조 삼존불상의 위엄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아미타삼존석불의 아미타불은 극락세게에 머물면서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부처님이래요

개태사는 다른 사찰과 다르게 국도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

대전에서도 가까우니 논산 갈일 있을때 들리기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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