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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야화리에 능소화와 잘어울리는 벽화마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진또배기
장난스런 모습에 살짝 당황스러웠어요

이런곳을 난 왜 이제야 알았을까?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사이엔 이미
유명한곳이라네요

허름한 옛집 앞마당을 이리 잘도 꾸며 놓았네요
부지런하신 주인일것 같아요

찾았다!
사진으로 많이 본곳~
능소화와 참 잘 어울리는 벽화다

능소화가 풍성하지않아 아쉬웠지만
그림엽서 같은곳이네요

또 어떤 그림이 숨어있을까
천천히 둘러보아요

거울속의 푸르름이 넘 싱그럽네요^^

초록가득~
마음이 편안해져요

들꽃이 반기는 솟대마을

새빨간 지붕, 새파란 대문 ,노란 해바라기꽃
초록 나무의 조화가 인상 깊은집이네요

곳곳을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재밌어서 한컷 ㅎㅎ
동심으로 돌아간것 같아요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요?
능소화와 아름다운 벽화의 완벽한 조화
행복이 꽃처럼 피어나는것 같아요

예쁜 사진 남기시고 싶은분들
좀더 풍성한 능소화를 보시려면
7월초에 가시는걸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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