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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보고 싶던곳~
충북 옥천에 있는 수생식물학습원 '천상의 정원'에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어요

수생식물학습원
충북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48
평일 10:00~ 18:00
미취학 아동 무료
학생 4,000원
일반 6,000원
경로, 국가 유공자 5,000원
휴관 일요일
반려동물 입장불가
음주,흡연 금지 구역

오전 오후로 방문수 인원 제약이 있어
인터넷 예약은 필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계단 따라 조금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어요
인터넷으론 인원수 예약만 가능 결제는 현장에서~
오른쪽 좁은문으로 들어가면 천상의 정원 시작이에요
시작부터 재미있는 곳이네요

처음으로 마주하는 좁은길~
예쁘게 잘 가꾸어진 나무와 꽃들이 맞아주어요

꽃도 활짝 피었어요

여기서는 거북이처럼 걸으세요~
바위 정원을 천천히 감상하며 걸어 보아요
위쪽에 암송이 보이네요
거북이 모형도 여럿 있네요 ㅎㅎ

천상의 바람길 따라 풀내음 꽃내음 바람내음 느껴 보아요

대잔디밭도 참 정성스럽게 잘 가꾸어 놓았네요
들어올떈 입장료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유있었네요

꽃산아래 벼랑 산책길이 대청호 따라 조성되있어 경관이 아주 좋아요

 

이런곳에선 사진 한장 찰칵 찍어줘야죠 ~

정자에서 한컷 찍어 보았어요

탁트인 대청호를 바라보기 좋은곳이네요
가슴이 확 트여요

멀리 보이는 호수위의 찻집~
궁금해서 얼른 가보고 싶어져요

편안한 데크길로 되어있어 걷기도 편해요

스피커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와 분위기있어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와도 좋겠어요
평일이라 사람이 없지만 주말엔 많이들 오겠죠?

대청호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한발한발 걷다보면

호수위의 찻집 카페에 다다라요

 이곳에 앉아 차한잔 하기 정말 멋지지요?

유럽에 온것같은 이색적인 분위기와 여유로움~
부모님이 여름에 와도 좋겠다고 좋아하시네요

대청호의 매력에 빠져들어요

전망대 가는길은 약간의 오르막길을 따라 가야해요
홍도화가 조금 시들어서 아쉬웠던 달과 별의집~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가는길도 참 예쁘네요

멀리 해뜨는 집이 보여요
사람이 직접 살고 농사도 짓고 계시는 곳인거 같아요

어머나 !!!
정말 작은 교회네요
바람이 제일 잘불어 시원했던 작은교회~
그옆 벤치가 바람을 쏘이기에 최고의 장소네요

교회 풍경하나는 끝내주네요
절로 기도가 이루어질것 같아요 ㅎㅎ

해뜨는 집을 끝으로 둘레길을 걸어 내려왔어요
햇쌀 좋은 곳에 장단지들이 즐비하네요
공기좋고 경치좋은 이곳에서 사는 분은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해봐요

 분재원도 있어요

꽃이 넘 예뻐 눈길을 사로잡아요

꽃이 불타오르는 것 같아요

작은 실내정원도 있어요
이곳에 칠갑상어도 살고 있더라구요

앙증맞은 다육이 파는것도 있어요

천상의 정원 둘레길~
가족과 연인과 산책하며 둘러보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대전 근교 갈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오는길에 '가래울'에서 오리불고기 먹고왔어요
대청호가 보여 좋고
산책후라 더욱 맛있게 먹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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