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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영주 부석사] 아름다운 절 부석사

50에도 철딱써니 2021. 4. 28. 13:48

 

지난 3월 중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를 가기 위해
영주에 갔어요

부석사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한국 화엄종의 근본 도량으로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화엄의 큰 가르침을 펴던 사찰
부석사~
일주문을 지나 펼쳐지는 은행나무길

산수유도 예쁘게 피었네요

천왕문을 지나 안양루를 거쳐 무량수전까지~
겸허한 마음으로 발길을 옮겼어요
회전문을 향해 숨찬 계단을 올라가요

범종루의 모습이 보여요
아래층은 통로이고 2층엔 운판,목어,법고가
놓여있어요

삼층석탑~

안양루~
목조건축물로 누각밑을 통과하여 무량수전으로
들어서게 하는 건물이에요

드뎌 무량수전과 석등을 만나요
비례의 교묘함과 조각의 정교함이 느껴져요
신라시대 석등중 손꼽히는 걸작이라죠
기둥하나,문창살 하나에도 천년의 세월이
살아 숨쉬네요

 안영루에서 바라본 풍경도 가슴이 뻥 뚫리는듯
시원스럽네요

석등과 안영루의 조화도 참으로 아름다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조건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무량수전 앞 안영루에서
바라보는 뷰~
정말 예술이네요^^

아래 위가 붙지 않고 떠있다 하여 뜬돌,
부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죠~

 오래전에 지어졌지만 참으로 아름다워요

부석사 무량수전 동쪽에 세워져있는 석탑으로
2층 기단위에 3층의 탑신을 세운 삼층석탑~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상을 안치 하고 있는 조사당과 선비화~
선비화는 의상대사가 중생을 위하여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이곳
처마밑에 꽂았더니 가지가 돋고 잎이 피었다고 해요
오른쪽 울타리 쳐져있는곳에 있어요
참으로 신기하지요?
생각보다 선비화의 모습은 크진 않았어요



우리나라의 사찰은 풍경좋기로 유명하지만
영주 부석사의 아늑한 경치는 잊지 못할거 같아요
사계절 내내 와도 좋을것 같아요~

아름다운 절 부석사를 보기위해
영주에 오길 참으로 잘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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