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볼만한곳 ] 에코랜드로 맑은공기 마시며 기차여행 떠나요~

기차타고 역마다의 테마별 여행을 떠나는
제주도 에코랜드~
맑은 가을에 걷기 좋은 곳으로 고고^^~

바로 이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에요
왠지 설레이는 기분을 안고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 보았어요

밀림같이 생긴 통로를 따라 가면
기차를 탈수 있어요
메인역에는 스낵바와 레스토랑
기념품샵이 있어요

입구의 화장실이 재미있어 찍어 보았어요

 

문을 열고 기차에 오르자 기차가 출발해요
커다란 창 넘어 보이는 밖의 풍경이 초록초록
넘 예뻐요~
10월 중순에 방문해서 초록이 많은데
지금쯤은 단풍이 들어 더욱 운치있겠죠?

첫번째역은 에코브리지역~
30만평의 호수와 신나는 수상레저,
범퍼와 카약(봄,가을 운영), 모래와 탐험선이 어우러진
디스커버리존,낭만적인 포토존 동백나무 숲이
있는 곳이에요

수변데크와 수변 산책길로 되어 있어
걸으며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편안한
길이에요

우와~!!!
시원스레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 사이로
무지개가 피어났네요 ㅎㅎ

물위에 떠있는 것 같은 대저택~

디스커버리존의 탐험선 모습 ~
아이들이 궁금해서 좋아 할 것 같아요

 

돈키호테와 풍차~
넓은 잔디밭에 한가롭게 돌아가는
풍차의 모습과 돈키호테상이 이국적 풍경을
느끼게 해주네요

다음역인 레이크사이드역~
곳곳에 예쁜 사진을 찍을수 있게
꾸며놓아 추억을 남길 수 있어요
핑크뮬리와 분홍의자 참 잘 어울리죠?

동백나무 포토존~

억새길도 가을 가을 하네요

피크닉 가든역~
곶자왈 숲길을 걸을수 있는데요
숲에서 내뿜는 피톤 치드를 몸속
가득 담아 갈 수 있어요

맨발로 화산송이를 체험할 수도 있어요
화산송이는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화산재 알갱이라네요

에코랜드역~
단기코스(10분)와 장기코스(40분)를
선택할 수 있어요
숲을 걷고 있으면 밀림에 와있는것 같은
신비감을 느낄 수 도 있어요
그밖에도 자작나무길,수국꽃길,억세길도 있어
가을에 산책하기 그만이에요^^

이번엔 기차의 맨끝자리에 앉아 보았어요
뒤로 보이는 모습이 멋지네요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

 

라벤더가 피어있는 계절에 왔음
정말 예뻤을 곳이에요
아쉽지만 상상만 해보네요

꽃들이 피어있어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이에요

요즘 제철 코스모스가 한창이네요

역에서 즐기는 노천 족욕탕~
코로나로 요즘 운영은 하고 있지 않지만
맑은 공기 마시며 야외에서 즐기는
족욕도 참 낭만적이네요
이곳에서 출구까지 걸어가도 되고 기다리다
기차를 타고 가도 되요

종착역에 도착해서 내렸어요
생각보다 에코랜드는 그 규모에 놀랍고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하기에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기차를 타고 역마다 내려 구경하고 다음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재밌는 곳이었어요
가족과 함께 와도 좋고 아이들과도 추천해요~

가는 내내 곶자왈 숲속에 있어 힐링하기에도
아주 좋은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