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갈만한곳]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강추 장소 베어트리파크

 

 

언제부턴가 가고 싶었던 세종 베어트리 파크~
요즘 감사 할인으로
대인 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 보았어요

인터넷으로 예매해도 만원의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초입에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오색 연못~

 

 

"먹이는 비단잉어도 춤추게 한다"
물고기 밥 주기 체험을 하자
팔뚝만 한 예쁜 빛깔의 비단잉어들이 모두 몰려들며
춤을 추네요
이렇게 크고 많은 잉어들은 처음 구경하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생긴 처음 접하는 독특한 색감의
은청가문비 나무~

 

 

송백원이에요
희귀 소나무로 조성된 정원이에요

 

 

 보기 드문 금송~

 

 

대왕송~

 

 

오색 연못 뒤에 있는 유럽풍 건물~
2층에 야외 테라스가 있는 웰컴레스토랑이 있고
1층은 암모나이트, 수석이 전시돼 있어요

 

 

 

 

 

 

 

 

장미원의 모습이에요
장미가 좀 시들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5월에 오면 더 예쁜 장미의 자태를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열대식물원이에요
화려한 서양란부터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들
바나나 나무 같은 커다란 식물까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열대식물들이 한자리에 있어요
열대식물원 안에도 작은 연못이 흘러
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도록 꾸며져 있어요

 

 

정원 전체를 연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아이리스

 

 

양귀비꽃이 배경이 되어주는 포토존~

 

 

양귀비꽃 포토존 옆으로 새총곰 푸드코트가 있어요
싱그러운 숲 속에서 휴식과 식사하는 여유로움을
주는 곳이에요

 

 

베어트리 파크를 둘러보다 다리가 아플 때쯤
베어트리 카페를 만나게 돼요
1층엔 카페 2층은 전망좋은 테라스가 있어요

 

 

카페 옆의 널따란 잔디밭엔 참나무 전시를 해놓았어요
예술 작품이에요~

 

 

베어트리 추천 명소 중 하나인 송파원
정성을 다해 다듬어진 아름다운 정원수들의
매력을 뽐내는 곳이에요

 

 

이곳 역시 작은 연못과 인공 폭포수로 꾸며 놓았네요

 

 

5월 말부터 6월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철쭉분재
한 나무에서 다양한 꽃이 피기도 해요
황홀함에 넋을 잃을 지경이었어요

 

 

분재원 옆에 보이는 새 모양을 전지한 나무들
참으로 정교한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네요

 

 

만경비원~
복층 구조의 온실로 아래층은 관람로를 따라 초록의
관엽식물들이 숲 분위기를 조성돼있고
위층은 암석원으로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과 목화석
작은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경관의 곳이에요

 

 

예술적 작품이 된 괴목

 

 

애완 동물원에는 예쁜 날갯짓으로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공작새,
토끼, 반달곰, 불곰, 원앙새, 염소 등을 만날 수 있어요

 

 

 나무 위에서 놀고 있는 곰들의 모습 장난꾸러기 같죠?

 

 

생각보다 많은 불곰들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오면 엄청 좋아할 거 같아요

 

 

베어트리 정원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커다란 연못도 있어요

 

 

전체적인 전망을 보고 싶어
전망대에 올라갔어요

 

 

아래로 펼쳐지는 정성스레 잘 다듬어진 나무들의 향연
여기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 코스 반달곰 동산

 

 

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설치되어있어
곰들의 휴식하는 모습과 물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곰들에게 먹이를 던져주자 큰 입을 벌려
날름날름 잘도 받아먹었어요
그 모습이 참 귀여웠어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다 샵에 들려보았어요
베어트리 파크의 향나무로 만든 구둣주걱 받침이 재미있네요

 

 

테디베어 샵에는 미세먼지 제거해주는 식물과 곰인형 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오늘, 그동안 와보고 싶던 세종 베어트리 파크에 와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의 정원에 놀랐고
정성스러운 관리와 잘 꾸며진 모습에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식물과 동물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아이들과 부모님과 손잡고 오기에도 참 좋을
추억 쌓기 장소로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