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갈만한곳] 장군산 영평사에서 산사의 참맛을 찾다

세종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조용하고 아늑한 사찰
세종에있는 영평사에 갔어요

구절초꽃축제와
스님들이 직접 만드시는 사찰장이
워낙 잘 알려진
영평사에요

영평사는 풍수와 경관이 아름다운 산
장군산에 위치하고 있어요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가
어제 있어서인지
아직 여기저기에 연등이 꽃처럼
피어있네요~

영평사에 울려 퍼지는 목탁소리에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영평사 대웅보전 전경하면
드넓은 잔디밭이 인상적인데
오늘은 연등에 가려져 그 진가를 발휘하기가
어려워 아쉽네요

가을이면 이곳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리곤하죠

영평사 앞마당을 빙둘러
크고 작은 작품인듯
전시물들이 있네요

사찰내 카페였던 곳이
지금은 추모공원 사무실로
씌이고 있네요

영평사의 야외 추모공원도
많이 알려져있어요

길따라 추모공원쪽으로 올라 가다보면
왼편으로 커다란 항아리들을
만날수있어요

전통메주및
죽염수도 예약판매 하네요

영평사의 죽염사찰장은
스님들이 만들어
믿을 수 있고 3년을 숙성한
명품사찰장이래요

방부제와 조미료 사용도 안한데요

공기, 물맑고 햇빛이 좋아
장을 담기 최적화된 곳인거 같아요

이곳에서 국수로
점심공양을 무료로
주는데 줄서서 먹을 정도였어요

9월이 되면 구절초로 하얗게 뒤덮여
영평사를 병풍처럼
에워싸고있던 풍경을 회상하며
산책길을 한바퀴 돌아보아요

삼신각쪽에서 바라본 영평사 행사장
아늑하니
명당인 것 같아요

소원성취의 아미타대불이에요
딱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불상이 있는 영평사

소원을 적은 촛불을 밝히는데
가격은 5000원이네요
무인이고요

대웅보전의 모습~
영평사에도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 두었다고 하네요

 
사찰이 크진않지만 이것저것 볼거리를
품고 있네요

사찰이 있는곳은 대부분
경치가 뛰어나고 맑은 공기를
가지고있지만

영평사만의
풍성한 매력이있는 곳인거 같아요

아마도 사찰을 애워싸고있는
산책길이 있어 사시사철꽃과 함께
할 수있는 곳이고

한국인이 빠질수없는 먹거리인
장이 만들어지는 곳이라

이곳에 오면 왠지 풍요로우니
마음이 열리는 곳인가봐요

작은 물분수도 눈에 띄네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하게 느껴져요

장군산 영평사 안내도~

영평사의 유래와 영평사에 관한 것들이
안내되어 있네요

 
일주문으로 내려가는 길에
템플스테이 하는 곳이 있어요

영평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템플테이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답니다

언제라도 방문하시어
영평사만의 풍성한 행복감을 느껴보세요^^~

세종 이마트에서
차로 5분 거리에있으니

장보러 가기전에
들러 산책하기 좋은곳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