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서울 나들이 가기 좋은곳

 

최근 이사간 언니를 만나러
서울에 갔어요

가끔 언니를 만난다는 핑계로
서울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산책도 하며 폭풍수다도 떠는 것이
소소한 행복이 되었어요

오늘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있는 휴식공간을
찾아 서울숲에 갔어요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했고
서울숲역에 도착해서
3번출구 나갔어요

서울숲은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요
PARK 1부터 PARK 4 까지 있어
한번에 다 구경하기엔 너무 힘들거같아
오늘은 거울정원과 메타쉐콰이어길이 있는
PARK 1 부분만 관람하기로 했어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진을 찍는다는 거울연못~
이곳은 굵은 나무가 인공연못에 비쳐 반영이 생기죠
반대쪽 주상복합의 모습 반영과 어울려 작품을 보든 듯 하네요

인터넷에서 보던것보다는 실제로 보니
인공연못의 크기가 작아 잘짝 실망스럽긴 하네요

 

거울연못 근처
메타쉐콰이어길이에요

잠시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는 쉼터같은
곳이었어요

잠시 쉴겸 의자에 앉아
싸온 간식을 먹으며
5월의 신록을 오몸으로 느껴보아요

걷다보니 서울숲공원의 호수를 만나요
호수의 반영또한 아름답네요

잔잔한 호수를 보며 가슴이
탁트이는 듯 했어요

은행나무숲~
가을이 아니어도 은행나무 군락을 이루고있어
사진찍기 좋은곳이에요

곳곳에 웨딩용 사진이나 스냅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눈에 띄네요

우와~!
처음엔 하얀것이 꽃이 핀 줄 알았는데
꽃이 아니고 나뭇잎이었어요

여기 또한 사진찍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
촬영하시는 분들이 꾀 있네요

 
서울숲 산책을 마치고
인근 카페에서 차를 마셨어요

레드티 레모나데가
너무 예쁘네요

서울숲이 앞마당처럼
펼쳐져있어
야외에서 즐기기 딱이었어요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던곳
서울숲

서울숲을 조망권으로 가지고 있는
주상복합을 보며
그곳에 사는 분들이 참으로
부럽다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