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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노잼 도시로 유명하죠~
하지만 요즘 대전역 인근 소제동 카페거리와

도룡동 신세계백화점이 오픈 하면서 놀잼 도시로 바뀌고 있어요
여기에 엑스포광장 음악분수와 한빛탑의 미디어 파사노 공연 덕분에 더욱 풍요로운 밤문화를 즐길수 있게 되었어요

신세계 백화점과 오노마 호텔의 야경 불빛 때문에 갑천변이 아름답게 변신하며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해 주고 있는건 덤이에요

오후 3시부터 21시까지
한시간 간격
음악분수가 공연되고
19:30분, 20:30분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있어요

때로는 감미로운 때로는 파워풀한 음악의 선율에 맞춰
섬세하게 분수가 춤을 춰요

각양각색의 불빛이 분위기를 더욱 환상적으로 이끌어 주죠

규모가 크진 않지만 낭만을 즐기기에 충분해요

음악분수와 호텔 오노마의 모습 넘 잘 어울리죠?

20분 정도 공연을 하고 10분후 한빛탑 미디어파사노 공연이 시작되요

10월 말이라 밤이 되니 쌀쌀해졌어요
여름에 오는걸 추천드려요^^


연인, 가족, 친구랑 삼삼오오
아름다운 밤을 수놓아요

편하게 관람할수있도록 나무 벤치가 준비되어있어
앉아서 볼수있어요

공연이 끝나갈수록 점점 파워풀한 음악과 분수가 뿜어져 나와요

한빛탑 미디어파사노
공연이 사작되었어요

화려한 불빛
찬란한 색상
참 아름다운 밤이에요~

감성적인 음악과
잘 어울려요

레이저 불빛이 쏟아지자 아이들은 탄성을 질러요

한빛탑 전망대에 올라갔던
옛 추억이 떠올라요

점점 더 휘황찬 불빛으로 물들어 가요

지금 이순간 옆에 있는 좋은 사람과의
시간이 더욱 소중해져요

아무 생각없이 빛멍에 빠져들어요

내년 여름엔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공연을 마치고 한바퀴 둘러봤어요
야외 테이블이 있어 매점이나 준비해 온 음식을 먹을수 있어요

발목 정도의 얕은 물이 고여있어
여름엔 아이들이 첨벙거리며 물놀이 하기에 좋겠어요

내년 여름에 꼭 다시 한번 오고 싶어요

깊어 가는 가을밤~
입장료 없는 무료 공연이지만
행복 가득 충전하고 가는 느낌이었어요^^

주차 꿀팁을 알려 드리자면
엑스포 통일관 근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공연장과 가깝고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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