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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간만에 안면도로 여행을 갔어요~
안면도는 몇번 다녀온 곳이라 안가본곳을 찾던중
이색적인 사찰 안면암을 가보기로 했어요
이곳은 입장료도 주차비도 없어 좋았어요


안면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주차장 여유있어요


사진 찍기 좋은곳 안면도~
안면암은 처음 방문하네요

절 입구에 들어서자 건축양식과 건물의 배치,
색감등이 외국 사찰을 보는듯 했어요


대웅전 방면으로 걸어갔어요
부상교를 건너 부상탑을 먼저 보기 위함이에요
대웅전 앞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따라
내려가 보았어요



안면암 여행의 하이라이트~

썰물때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사찰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만날수 있는 부상탑을 보는 것이에요
다행히 점심쯤 도착해서 볼수 있었어요

부상교를 넘어가서 바다에서 바라본 안면암의 모습~
참 매력적이죠?

바닷길을 걸어서 도착한 부상탑~
밀물때 부상탑이 물에 떠있는 모습도 참 멋질것 같아요

부상탑을 휘 돌아보았어요
2009년 봄 안면암 신도들이 부교를 만든 경험을
살려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탑이라네요

안면암으로 돌아오는 부상교에
하나하나 적혀있던 문구들~

갯벌에는 생각보다 많은 게들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아할듯 해요

2층의 대웅전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모습~

법당앞에서 바라본 탁트인 바다풍경~
아주 특별하네요

법당을 둘러 싸고 있는 다양한 크기의 불상과 불탑들이
눈길을 끌어요

고즈넉한 산사에서 재충전 하실분들
안면암 추천드려요^^

입구에서 파는 안면도 호박 고구마를 사왔어요
숙성되면 추억을 떠올리며
맛있게 구워 먹으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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