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맛집] 예쁜밥집 호호식당

점심엔 가벼우면서 맛난 음식이 당기지요
호호식당 익선에서 일본가정식을 먹으러 갔어요
입구부터 아기 자기한 느낌


호호식당 익선
서울 종로구 익선동 170-1
매일 11:00~22:00
매일 15:00~ 17:00 브레이크타임

호호식당~
예쁜식당
왠지 음식을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
호호 웃음이 나올것만 같은 예감이 드네요

작은 마당이 있는 한옥
하늘을 볼수있어 좋았어요
푸근하니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방석이 깔려있는 곳에서 대기하며
주문을 했어요

사케동과 스끼야끼 정식을 주문했어요

미리 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독립된 공간이라 조용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인테리어도 감성 넘치네요

사케동~
연어가 사르르 녹네요 녹아
간장소스도 적당하니 짜지않아
아주 맛나요
슴슴한 장국과 먹으니 최고에요

스끼야끼에 나오는 소고기 빛깔이
선홍색이라 신선해 보여요
같이 나온 달걀 노른자를 저어 찍어 먹으라네요

개인 화로에 나오는 육수~
육수가 끓자 고기를 넣어 살짝 익혀 먹어요

스끼야끼는
육수가 너무 달고 짜서 아쉽네요

육수나 야채를 더 줄수는 없냐고 요청하니
육수는 이미 간이 되어있는거라 하고
추가 야채는 줄수없다고 하네요
따뜻하게 국물도 떠먹고 싶었으나 패스~

한시간으로 정해진 식사 시간
여유있게 누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사케동이 넘 맛있어 봐줍니다 ㅎㅎ

그릇, 소품 하나하나까지 정갈한 곳~
야 ~ 좋다!!!
익선동에서 좋은 추억 새기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