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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과 식사하는 일이 늘었죠?

매번 밥을 해 먹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파구리를 끓여보았어요ㅎㅎㅎ

 

매운맛을 좋아하는 딸의 입맛에 맞춰

그냥 짜파구리 대신

앵그리 너구리와 사천 짜파게티로 끓인 

매콤 짜파구리를 해보았답니다

 

매콤하니 기존 짜파구리보다 더 입맛을 살려주더라구요~!!!

 

아들, 딸 그리고 저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매콤 짜파구리 레시피 공유할게요^^

 

준비물: 앵그리 너구리 1개, 사천 짜파게티 1개, 양파 반개, 식용유 약간

 

 

 

우선 사천 짜파게티와 앵그리 너구리를 준비해줍니다

포장지만 봐도 매콤함이 느껴지죠?

 

 

 

 

끓는 물에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후레이크를 넣어주세요

 

물을 끓이는 동안 

양파 반개를 깍둑썰기 해줍니다

 

 

 

 

면은 나중에 소스와 함께 볶아줄 것이기 때문에

살짝 덜 익혀서 준비해주세요~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라이팬에

양파와 짜파게티 소스 1개 너구리 소스 반개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를 넣는 이유는 

양파를 넣어 주었을 때 인스턴트 특유의 맛을 줄여주고

양파의 단맛과 어우러진 소스의 맛이

짜파구리를 고급스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랍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너구리 소스는 반개만 넣어주세요

한개를 다 넣으면 짜답니다

 

 

 

 

살짝 덜 익은 면을 넣고

면수를 살짝만 부어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졸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8스푼 정도만 넣고 졸여주세요

 

 


평소에 먹던 짜파구리가 지겨웠다면, 칼칼한 게 먹고싶다면

한국인의 매운 입맛에 딱 맞는 앵그리&사천 짜파구리 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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